[세종 나성동 술집] 막회 전문점 초장집 솔직 방문 후기

나성동에 이번에 새로생긴 초장집은 자연산 막회 전문점으로 물회, 해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논현, 압구정, 한남동 등 비싼 상권마다 꼭 하나씩은 있는 맛집입니다. 요즘 세종시에서도 거꾸로 달린 간판 하면 유명한 집입니다.

나성도 어반아트리움과, 나릿재 마을 4단지를 마주 보고 있는 건물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서도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본 가게 분위기는 대천해수욕장 앞에 해산물 거리에 있는 횟집처럼 어느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포차 분위기의 횟집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횟집이 아니라 막회를 파는 술집에 가깝습니다.

막회라는 뜻은 당일 조업산 자연산 횟감을 일정한 모양없이 막 썰어서 여러 가지 야채와 함께 먹는 어시장 전통방식

회는 자연산이기때문에 매일매일 횟감이 다릅니다. 보통 광어는 꼭 들어가는 것 같고 제가 방문한 날은 청어, 물가자미 등이 막회로 나왔습니다.

실내는 만국기가 천장에 길게 늘어서 있고 원형 테이블에 플라스틱 알록달록한 의자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어김없는 해물포차 모습입니다. 음악도 시끄러운 음악 위주이고, 사람들도 많아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분들에게는 비추 입니다.~~

방문하신 손님들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매우 다양했습니다. 보통 이런 술집은 방문하는 연령대가 비슷비슷한대 이곳은 정말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조개탕입니다. 가리비를 필두로, 홍합, 바지락 등 여러가지 조개가 들어있습니다. 가리비 사이즈는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컸습니다. 이렇게 큰 가리비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시원한 조개국물에 부추까지 추운 날씨에 정말 따듯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막회도 자연산이라 그런지 배불리 먹을만한 양은 아녔습니다. 저녁식사를 먼저 하시고 2차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나성동 핫플레이스 초장집 방문후기를 마치겠습니다.

1. 신선한 막회를 먹을 수 있는 곳

2. 자연산이라 가격대가 조금 있음

3. 맛은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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