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국적 술집 '거닐다가'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
세종시 나성동은 대표 핫플레이스입니다. 각종 음식점, 술집, 맛집, 카페 등이 있고 요즘 괜찮은 식당은 이곳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사람이 북적이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가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빈자리가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또한 약속을 하면 대부분 나성동에서 모이다 보니 이 곳은 여러 명이 갈만한 술집들이 대부분입니다.
같은 나성동이지만 약간 떨어진 나릿재마을 3단지 쪽에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다는 얘길 듣고 방문해보았습니다.
- 업체명 : 거닐다가
- 주소 : 세종시 국세청로 45 나릿재마을 3단지 단지내 상가(어반아트리움 맞은편)
무국적 술집 '거닐다가'
가게 외관입니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내부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밝은 조명이 있어 어둡지 않은 곳입니다.
메뉴입니다. 어느 나라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그때 그때 맛있는 요리가 이 식당의 주 메뉴입니다. 사장님께서 자신 있는 메뉴만 하시기 때문에 어느 메뉴를 시켜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지 않으시고 방문하셔도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성동에서는 혼자 술을 한잔 할만한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한데 이곳은 혼술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혼술러들을 위한 메뉴도 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이볼 가격이 6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무국적 술집답게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차분한 듯 하면서 분위기 있습니다. 자리마다 조명이 있어 더욱더 감성적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장점은 음악 플레이리스트가 정말 좋습니다. 대부분 손님들도 음악이 좋다고 많이 얘기하십니다.
혼술러들이 많이 찾으시는 바 테이블입니다. 실제로 혼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나성동에도 이런 곳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굴튀김입니다. 신선한 굴과 연근을 아주 건강한 기름에 바삭바삭하게 튀겼습니다. 소스도 맛있었고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또한 맛이 좋습니다.
이상 나성동 무국적 술집 '거닐다가'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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