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 성남동에 위치한 맛집 이자카야 로바타 요지 너무 맛있어서 계속 오고 싶은 맛
로바타 요지는 일본 가정식 식사와 구이, 이자카야 요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적 뿌리는 유지하되 정통에 얽매이기 않으며 현대적인 시각에서 해석한 수제 일식 요리 전문점입니다. 성남동 큐빅 광장사거리 시계탑 방향 30미터 지점 브라운 도트 호텔 후문방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울산 성남동 로바탸요지
- 업체명 : 로바타요지
- 전화번호 : 052-244-9939
- 영업시간 : 매일 17:00 ~ 새벽 02:00(라스트오더 01:30)
- 주소 : 울산 중구 학성로 72
울산 성남동 이자카야 로바타 요지는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가게들이 너무 정신없이 이어져 있어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잘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위 사진처럼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장점은 세트 메뉴입니다. 5종, 10종 등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사장님이 그날그날 맛있는 메뉴를 무작위로 가져다주십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요리가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궁금하기도 하고 또 나오는 음식을 보면 하나같이 다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우선 자리에 앉으면 샐러드 종류와 감자조림, 강냉이가 나옵니다. 기본 안주치곤 꽤 다양하고 먹을만합니다. 저는 5종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강력추천하는 5종 세트메뉴
처음 나온 명란 구이입니다. 얇게 썬 파, 오이, 마요네즈 소스까지 정말 맛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가 나왔습니다. 갓 구워서 나와서 인지 따듯했고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베이컨이라 약간 짤 줄 알았는데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로바타 요지라는 말처럼 계속해서 구이류가 나옵니다. 연어구이입니다. 굵은 후추를 뿌려 구워서 독특한 맛이 납니다. 아 그리고 로바타라는 말은 일본말로 '굽다'라는 뜻입니다.
네 번째는 떡갈비와 비슷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날계란 노른자와 간장소스 그리고 파가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납니다.
마지막은 닭구이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메뉴 같습니다. 숯불에 적당히 구워 나와서 기름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구이류 뿐만 아니라 회도 맛있다.
일식집에 왔으니 회를 안 먹을 수가 없어서 회를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15000원으로 기억합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광어, 연어, 멍게, 전복 등 여러 가지 신선한 회가 나왔습니다. 한점 한점 너무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평범한 맛의 일식당이 지겨우신 분들이라면 울산 성남동 로바타 요지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상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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