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백화점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종달새 식당' 맛집으로 인정
대전 신세계 백화점을 갔다가 신세계 백화점 안에는 맛집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종달새식당' 우선 적당한 가격대와 인테리어가 예뻐서 한번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대전신세계백화점과 종달새 식당의 거리는 차량으로 약 10분입니다. 거리로는 5.3km가 걸리더군요.
종달새 식당
- 업체명 : 종달새 식당
- 전화번호 : 070-8865-0655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남로 111 (신성동 126-13) 원룸촌 사이에 위치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 30분
- 특징 : 점심식사 특화, 혼밥하는 사람들 많음
- 주차 : 원룸촌 주택가라 주차하기 어려움. 별도 주차장 없음
- 주요 메뉴 : 냉가락국수+돈가스 1만 원, 냄비우동+돈가스 1만 1천5백 원 등
차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종달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종달새 식당은 별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가에 차를 주차해야 됩니다. 마침 빈 주차공간이 있어 재빨리 주차하고 종달새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은 한산했고, 혼밥 하는 사람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종달새 식당 안 분위기 입니다. 마치 일본 교토에 있는 작은 식당 분위기가 납니다.
주전자 같은 예쁜 소품도 가지런히 놓여 있어 좋습니다.
식당 분위기 입니다. 정갈한 분위기 입니다
벽을 우드로 도배해서 그런지 보다 자연스럽고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나 종이컵, 티슈 등도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주인장께서 얼마나 식당을 잘 관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에 일단 주문부터 하겠습니다.
저희는 우동과 돈가스, 그리고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포크를 가져다주십니다.
이곳은 대부분 20대 이상의 성인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아이들을 위한 식기나 아기의자 등이 부족해 보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네요.
아이들 전용 식기와 아기의자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았습니다.
잠시 뒤 카레가 나왔습니다. 소박하고 깔끔한 식사입니다.
카레 위에 계란을 올려 주셔서 조금 특이했습니다. 음식맛도 괜찮네요..
아이들은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조금 먹여보니 곧 잘 먹습니다.
카레는 제가 주문했기 때문에 제가 다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돈가스는 조각 돈가스를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돈가스 맛은 괜찮았습니다.
가락국수은 커다란 냄비 통째로 가져다 주시는데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우동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특이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우동 맛은 보통 생각하는 일본식 우동이 아닌, 멸치 육수 느낌의 우동이었습니다.
일본식 우동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가게 풍경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우드와 식물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편안한 감성을 안겨 줍니다.
특히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더더욱 편안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이나 대전 국립중앙 어린이 과학관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변에 위치한 '종달새 식당' 한번 방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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