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현지인 맛집 노포 중국요리 '춘화식당'

 

세종시 금남면 대평시장을 방문 후 우연히 발견한

 

현지인 맛집 '춘화식당' 솔직 방문후기 내돈내산

 

 

 

세종시춘화식당

 

 

 

 

세종에는 전통시장이 2곳 있습니다. 한 곳은 조치원 시장이고 한 곳은 금남면에 위치한 대평시장입니다.

 

조치원시장은 규모가 큰 대신 행복도시에서 거리가 좀 있고 대평시장은 행복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지만, 규모가 작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진 않지만 한번씩 가곤 합니다.

 

금남면 대평시장을 들렀다가 주차장에 가기 위해 길을 지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있어 소개하려고 해요.

 

 

 

세종시금남편

 

 

 

 

 

• 업체명 : 춘화식당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81
• 전화번호 : 044-866-7021
• 특징 : 노포식당, 중화요리
• 대표메뉴 : 자장면 7000원, 우동 8000원, 짬뽕 8000원, 간짜장 8000원, 탕수육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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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식당은 금남면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수많은 가게 중에 정말 눈에 띄게 옛날 느낌이 나는 간판과 가게가 있었습니다.

 

바로 '춘화식당'이었는데요. 

 

외관으로 보기에 정말 오래돼 보였기에 고민하지 않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세종시춘화식당

 

 

 

식당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옛날 영화에서 볼 법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영화, 드라마, cf 등도 많이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 40년 넘게 영업하고 있는 노포였습니다.

 

역시나 요즘에는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있다 하더라도 옛날분위기를 내려고 레트로감성의 인테리어를 하는것이지 세종 '춘화식당'처럼 이렇게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이 세종에는 특히나 별로 없습니다.

 

세종시춘화식당

 

 

 

가격대는 일반 시내에 있는 중국집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남면 시골에 있다고 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잠시 뒤 짬뽕이 나왔습니다.

 

 

 

세종시춘화식당

 

 

짬뽕에는 홍합과 바지락, 오징어 등 해산물이 들어있었습니다.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국물과 면발을 먹어보니 보통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뭔가 모를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짬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작은 꽃게 한마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세종시춘화식당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요즘 이런 오래된 가게들이 별로 없는데 약 50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한 곳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운영하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 역시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종시춘화식당

 

 

캠핑장이 아니면 요즘 정말 보기 힘든 펠릿 난로입니다.

인스타 감성이 느껴집니다.

 

 

 

 

세종시춘화식당

 

 

 

 

 

세종시의 전신인 연기군이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하고 싶은 분들은 금남면에 위치한 춘화식당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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