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폐터널을 재활용하여 만든 관광지 트윈 터널을 방문해 보았다!
안녕하세요. 경남 밀양에 위치하고 있는 트윈 터널이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트윈 터널은 빛으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입니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활용하여 관광지로 개발한 곳으로 약 1억 개의 led를 이용하여 포토존이 정말 많습니다. 터널 길이는 약 1km이고 10개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다니던 곳이었지만 KTX의 개통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곳입니다.
- 업체명 : 밀양 트윈터널
- 이용시간 : 평일 10:30~19:00 / 주말 10:30~20:00 *입장마감: 운영 마감 시간 1시간 전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 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성인 8천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5천 원
- 기타 : 입장권으로 여러 번 이용할 수 있음
밀양 트윈 터널 입구를 지나면 바로 빛의 세상이 시작됩니다. 터널 전체가 LED로 꾸며져 있습니다.
약 1km 정도 끝없는 터널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족관도 있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특색 있는 어종들이 많습니다.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었습니다.
밀양 트윈 터널 역사
밀양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국가 근대화를 위해 식산흥업 정책을 시행하면서 밀양에 경부선 철도가 놓이게 되었고, 하행선인 1세대 터널이 1902년에 먼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10년 국권을 일본에게 뺏긴 일제강점기가 되고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곡식과 광물을 수탈하기 위해 전국에 철도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후 1940년 부산항으로 물자 수송이 늘어나게 되자 상행선인 2세대 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그리고 KTX가 건설되면서 이 두 개 터널은 폐쇄되고 2015년 두 개의 폐 터널을 연결하여 테마파크 조성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밀양 트윈 터널이 오픈하였습니다.
터널 안에 수조가 있고 금붕어와 거북이도 있었습니다.
핼러윈을 대비해서 만든 것인지 어두운 벽면에 할로윈 조명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양 트윈 터널에서 가장 맘에드는 테마 입니다. 온사방이 보리 LED가 설치되어있어 정말 동화속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이상 밀양 트윈터널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세줄 요약
1. 밀양에 위치한 빛의 테마파크 트윈 터널
2. 10가지 테마로 포토존 많음
3.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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