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근교 카페] 애견동반 카페 '고복저택' 솔직 방문 후기

고복 저택은 고복저수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택개조 카페입니다. 카페 외관은 한국적이면서 핑크빛 지붕이 있어 독특합니다. 내부는 유럽풍 인테리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이 카페가 생긴 지 조금 되었기 때문에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청소상태가 좋아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야외 테라스 자리가 많기 때문에 실내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안쪽에는 단체룸이 있고 화장실도 남녀 구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카페 자리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아쉽습니다.

연인들이 앉기 좋은 소파 자리입니다. 통창을 마주 보고 있어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고복 저택은 고복저수지 쪽에 있지만 저수지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그림, 조화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500원, 스무디 종류는 7000원이고 디저트 크로플이나, 치즈케이크 등은 7500원~8000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말차그림라떼, 오자 주스, 케이크류 등을 먹어보았는데 맛은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고복 저택의 가장 큰 장점은 야외 테이블입니다. 실내보다 야외가 자리가 훨씬 많고 온 사방이 탁 틔여 있어 답답하지 않고 좋습니다. 그리고 애견놀이터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 참 좋게 되어있습니다.

이곳에는 고복이라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주 온순하고 착했습니다.

이상 세종시 근교 카페 '고복 저택'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