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기능이 필요 없는 등유통은 비싼 제품 말고 가성비 제품 씨플로 제리캔으로 구매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드디어 난로가 필요한 동계캠핑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전기사용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기를 활용한 난방기기는 사용하기가 힘들죠.
기껏해야 툴콘같은 미니 온풍기나 전기요 정도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등유난로나, 팬히터 등은 필수품입니다.
오늘은 동계 캠핑 필수품인 등유통 씨플로 제리캔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제리캔
제리캔은(jerrycan) 석유나 물을 담는 옆면이 납작한 통을 말합니다.
제리캔이라는 뜻은 독일군을 뜻하는 속어 제리(jerry)가 주로 활용하는 통(can)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캠핑 등유통 노스필 vs 씨플로
등유통 제리캔은 노스필이 가장 유명합니다. 노스필은 made in usa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환율이 비싼 지금 노스필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씨플로(seaflo)는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주로 해양에서 쓰이는 각종 펌프 등 기계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역시 국산제품이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꽤 괜찮은 수준입니다.
씨플로 제리캔 사용후기
씨플로 제리캔 중 이번에 새로 나온 카키색 등유통입니다. 처음에 등유통은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플라스틱 소재로 된 통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받은 순간 그런 걱정은 전혀 없어졌습니다.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정말 두껍고 튼튼한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리고 뚜껑도 특수한 뚜껑이 달려 있어서 기름이 새지 않고 튼튼해 보였습니다.
10리터를 살까 20리터를 살까 고민하다가 우선 캠핑은 부피가 작아야 되기 때문에 저는 10리터를 구매하였습니다.
1박 캠핑에 약 5리터 정도의 등유를 사용하면 제리캔 하나로 2박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혹시나 그 이상 장박을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20리터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쪽에 손잡이가 있어 들기 편하고 옆쪽에 또 하나의 손잡이가 있어서 주유를 할 때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연료를 쉽게 넣을 수 있는 별도 주유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씨플로 제리캔을 구매하신 분들은 별도 자바라가 필요 없습니다.
가운데 잔유 확인을 위한 투명선도 있어서 잔유 확인도 편했습니다.
동계 캠핑장에서 아주 간편하고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는 씨플로 제리캔 정말 가성비 있는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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